200만 관객 돌파 이어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 등극…2위 ’끝까지 간다’

[검경일보 김수진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1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스릴러 <끝까지 간다>가 차지하면서, 동기간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이번 주도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민기, 박성웅 주연의 액션 느와르 <황제를 위하여>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예매율 14.9%로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민기, 박성웅 주연의 <황제를 위하여>가 예매율 14.7%를 기록하며 1위를 바짝 뒤쫓고 있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 최대 규모 조직에 발을 들인 남자의 강렬한 욕망을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끝까지 간다>는 예매율 10.8%로 3위에 자리했다.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액션드라마 <우는 남자>는 예매율 9%로 4위를 차지했고, 400만 관객을 돌파한 SF 블록버스터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는 6.6%로 5위에 자리잡았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는 예매율 6.2%로 6위를 기록했다.

▲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스틸컷.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4.06.12~2014.06.18)>

1. 엣지 오브 투모로우
2. 황제를 위하여
3. 끝까지 간다
4. 우는 남자
5.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6. 말레피센트
7. 스톤
8. 하이힐
9. 그레이트 뷰티
10.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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