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UN글로벌FC 선전 기원하며 음료수 등 지원

▲ 다문화월드컵에 참여중인 UN글로벌FC. (사진제공: 한국가족상담연구소)

[검경일보 조호영 기자]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14일 다문화월드컵에 참여중인 UN글로벌FC에 음료수와 간식을 제공하고 다문화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선전하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UN글로벌FC는 고양시와 파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와 남성결혼이민자로 구성된 팀으로 2010년 자조모임을 통해 조직돼 현재까지 6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에 있으며 매주 일요일 한국팀들과 경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문화인식개선에 많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UN글로벌FC 외국인근로자들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KIIP)과 한국사회조기적응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사회 적응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한편, UN글로벌FC가 참여하는 다문화월드컵대회는 안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한국 20개팀 외국인 20개팀 총 40개의 팀이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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