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이서현 기자] 국민쌍둥이 서언서준이가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영아통합 발달 프로그램 핀덴베베를 체험하는 서언서준이의 다양한 모습을 찍은 이번 광고는 엄마아빠가 아닌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찍은 광고로는 처음이다.

육아 관찰 예능의 열풍은 출연진의 광고 촬영 쇄도로 이어졌지만, 아이들을 중심에 내세운 프로그램과는 달리 광고는 엄마아빠가 중심이었다. TV 프로그램은 장시간의 관찰카메라를 편집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지만, 광고는 정해진 시간 안에 원하는 장면을 촬영해야 하므로 연기 연출이 어려운 유아가 주인공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서언서준이가 핀덴베베의 퍼니트리를 가운데에 두고 함께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솔교육)
하지만 한솔교육의 핀덴베베 광고에서는 서언서준이가 화면의 주인공이 돼 마음껏 뛰고 놀고 재롱을 피운다. 아이들의 재롱 위에 아빠 이휘재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놀이 안에서 잠재력을 키워주는 핀덴베베의 장점을 알려준다.

핀덴베베 광고는 빛·물·소리·움직임이라는 감각발달 요소를 교구와 책으로 구현한 핀덴베베와 함께 즐겁게 노는 서언이와 서준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각 요소가 영유아 발달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설명한다.

서언이와 서준이가 서로 자극하고 장난치며 따로 또 같이 핀덴베베의 교구와 책을 가지고 노는 동안 아빠 이휘재의 언어로 그냥 놀이가 아니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놀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서로 자극을 주고 반응하며 함께 자라는 쌍둥이의 장점처럼 핀덴베베도 놀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몸으로 배운다는 것을 아빠의 목소리로 직접 들려준다.

광고촬영장에서 쉼 없이 뛰어다니고 서로 안거나 쫓아다니며 촬영장을 점령했던 서언이와 서준이는 아빠 이휘재의 안경을 뺏어 도망치는가 하면, ‘개굴개굴’ 소리에 맞춰 개구리 흉내를 내는 등 끝없는 재롱으로 촬영스태프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계속 뛰어놀고 이것저것 호기심을 갖고 만져대느라 다소 지친 듯 보였던 서언이와 서준이는 물놀이 장면 촬영을 위해 욕조에 들어가자 촬영을 처음 시작하는 듯 신나게 놀았다. 덕분에 아이들이 힘들어할까 염려했던 스태프의 우려가 무색했다는 후문.

아이들의 재롱과 웃음에 스태프가 더 힘이 났다는 서언이와 서준이의 핀덴베베 광고는 1월 20일부터 케이블TV와 IPTV에서 15초와 30초,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서언이와 서준이의 더 다양한 재롱이 담긴 60초, 90초 버전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쌍둥이 서언이와 서준이, 그리고 아빠 이휘재는 TV 광고를 시작으로 핀덴베베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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