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 갑 선거구 정윤(67) 새누리당 후보.
[검경일보 최의석 기자] 광주 광산 갑 선거구 정윤(67)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3일 오후 4시 당원 당직자와 가족친지 및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사단 대대장으로서 발표 명령 거부로 고향의 피해를 줄였고, 전역 후에는 광산구 장애인협회장겸 행정사로 재직하면서 15년 동안 장애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장애인들의 자활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무료변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삶을 살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소외계층의 복지문제 해결과 광주의 타 지역과 달리 공단지역 위주의 광산갑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재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력하고 힘 있는 여당후보가 당선 돼야 만이 많은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며 “순천의 이정현 의원과 합심해 광주를 비롯한 호남의 발전에 마지막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또 이날 선거운동원 대표의 선서를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와 함께 8대 공약도 내놨다.

정 후보가 제시한 8대 공약은 ▲국민기초수급권자가 직장을 가져도 일정기간 수급 유지 ▲평생교육활성화추진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건립 및 송정역 개발노력 ▲광주역-광주송정역 조기통합 추진 ▲어등산개발계획과 황룡강 연계한 관광문화권 조성 ▲노약자 전용 목욕시설 및 자원봉사자 쉼터 건립 추진 ▲노인회 환경 개선 및 전천후(상시)운동시설 건립 ▲기업 유치 및 안정된 기업환경조성 노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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