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째 생일 기념, 사진전과 일일 카페로 미얀마 우물 후원

[검경일보 김미영 기자] 독보적인 콘셉돌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스 홍빈의 팬들이 그의 24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미얀마에 우물을 기증했다.

이번 후원은 생일을 기념해 ‘미카엘마스’라는 이름의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빅스 홍빈의 팬페이지 ‘929lab’, ‘BEANXBEAN’, ‘BEANZIP’, ‘이홍빈저장소’와 일반 팬들이 참여했다. 팬들은 사진전과 일일 카페 등을 열어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이를 보다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우물 후원을 결정했다.

▲ 빅스 홍빈. (사진제공: 월드쉐어)
후원에 참여한 팬은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5세 미만의 아동이 8초마다 더러운 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며 식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하고 최근 홍수 피해까지 입은 미얀마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를 좋아해서 모인 팬들이지만 빅스(VIXX) 홍빈의 이름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끄는 이번 후원은 식수가 없어 고통받는 미얀마 주민에게 큰 희망이 될 예정이다.

한편 생일을 맞은 빅스의 홍빈은 최근 멤버 차학연과 함께 웹드라마 ‘얘네들 머니?’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으며 10월 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웹드라마 ‘얘네들 머니?’는 천하금융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로 이홍빈은 부잣집 아들이지만 아버지 때문에 삐뚤어진 말썽꾸러기 진시환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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