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남성화 기자] B2B Missions와 고영희 저자가 소설 ‘타겟(좋은땅 펴냄)’을 출간했다. ‘타겟’은 2015년 드라메이션 형식으로 만들어져 미국과 한국에서 방영했던 ‘타겟’의 시즌 1의 24편에서 파생된 소설이다.

‘타겟’의 주인공 명덕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을 지키고 싶어 하지만 실제 현실의 벽과 마주하며 고뇌에 빠진다. 명덕은 신앙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과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일들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밖에 없는 행동 사이에서 큰 고민을 한다. 그렇게 고난을 통해 명덕은 자신의 위선을 한 꺼풀씩 벗어간다.

명덕은 그리스도인 전체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등바등 살아가다 교회만 가면 누구보다 신앙심이 투철하고 신실한 사람으로 변모하는 위장술을 지니고 있다. 명덕은 그런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한다. 소설 ‘타겟’은 특별하지도 독하지도 않은 명덕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신앙에 대해 의심이 들 때, 왜 나한테만 이런 시련이 오고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 우리가 읽어봐야 하는 책이 바로 ‘타겟’이다. 그리고 ‘타겟’을 통해 믿음의 열매를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타겟’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