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합기무도협회(회장 이은종)와 함께 제19회 정기세미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합기무도협회는 지난 16일 9박10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합기무도는 합기도를 기본으로 다양한 무술의 장점을 취해 만든 대한민국의 무술이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합기무도 회원들은 모두 30명이다.

프랑스에서 합기무도를 발전시키고 전세계에 합기무도를 보급하고 있는 이강종 부회장(합기무도 총관장)은 프랑스 내 회원들과 함께 매년 4월 합기무도의 본산인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합기무도를 시연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프랑스에서 30명의 합기무도 회원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얼과 혼이 살아 있는 한글에 대해 집중토론 할 예정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은종 세계합기무도협회 회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하는 한글세계화운동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합기무도가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장에서 한글을 공통 언어로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종 부회장(총관장)은 “지난 2014년부터 합기무도의 본산인 대한민국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고, 한국의 전통무술인 택견, 태권도 등과 함께 시연하는 행사를 갖고 있는데 프랑스 회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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