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의 경협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발전을 기대하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임 2,500인이 지난 4일 오후 2시 안국빌딩 1층에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남북의 경협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발전을 기대하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임 2,500인이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2시 안국빌딩 1층에서 박 후보 지지선언식을 열고, 김상억 남북경협발전위원장과 회원 2,500인의 지지자 명단을 캠프에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핵심인 수도 서울을 책임져 왔던 서울시장으로서 그간의 재임기간 중 남북한 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지선언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간 박 후보는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통한 관계증진으로 평화와 발전의 핵심 두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대표적 아홉 가지 공약에 ‘평양과의 교류로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는 서울’을 책정했고, 또 문재인 정부와 긴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의 남북간 경제협력의 공약과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며, 그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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