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지난 1일 서종문화체육공원에서 총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무술경연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율방범대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폭우를 뚫고 행사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들이 열정을 나누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근무자 근무현황, 초소 및 차량의 청결상태 등 연합대장 등 임원진의 평가 자료를 기초로 해 선정된 동부지역 청운․지평지대, 중부지역 강하-개군지대, 서부지역 양서-서종시대가 최우수지대로 뽑혔다.

정하성 연합대장은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바쁜 와중에도 책임감 있게 행사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 여러분 덕”이라며, “7월의 장대비가 더위는 식힐 수 있어도 대원들의 열정은 식히지 못하니, 여러분의 날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양평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통’ ‘실천’ ‘봉사’ 대훈처럼 자율방범대원들이 ‘소통’을 통해 화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사회 질서 확립 캠페인, 자녀 안심 귀가 서비스, 청소년 선도 활동, 야간 순찰 및 재난구조 활동 등 지역의 치안유지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현재 14개 지대 60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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