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잡아위원회 좋은일터-신바람경제분과회의’ 가져

[검경일보 권민재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 잡아위원회 좋은일터-신바람경제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잡아위원회 좋은일터-신바람경제분과는 앞으로 민선7기 주요 공약실천 과제인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기업유치, 권역별 산업육성 구상, 탈원전정책 대응 방안에 대한 실천로드맵 마련을 지원한다.

이 날은 첫 분과회의로 분과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분과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종배 (사)아름다운가정만들기이사장은 “민선7기 4년간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일자리경제산업실은 지역-청년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혁명 대응, 중소기업 육성과 수출역량 강화 전략 등에 대해 보고했다.

투자유치실은 투자유치 20조 달성 추진전략과 산업단지 미분양에 따른 공단분양 특별T/F팀 운영방안을 제시했으며, 동해안전략산업국은 당면 현안인 국제 원자력 안전연구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지역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분과위원들의 질의와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에서 위원들은 “위원회의 운영방향과 역할분담에 대한 명확화가 필요하다”며 “향후, 위원 전문 분야별로 민선7기 공약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최한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잡아위원회 좋은일터․신바람경제 분과에서 앞으로 일자리, 미래산업, 투자유치 등에 대해 아낌없는 정책지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과 전자, 자동차 등의 구조전환기를 맞아 경제체질 탈바꿈과 함께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한편, 분과회의에서 도출된 위원들의 의견을 민선7기 공약 구체화로 연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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