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권민재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는 지난 7일 북구 모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 459만원 을 강취한 A씨(37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의 설득으로 범행 당일 저녁 10시 50분께 포항북부경찰서로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같은날 새벽에 포항남부서 관내에서 훔친 차량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하고, 현장 주변 CCTV 등을 추석해 도주로를 확인하는 등 추적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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