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전남경찰청장, 영암경찰서 및 지역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 가져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영암경찰서 월출마루에서 박인배 영암서장, 각 부서 직원과 지역 협력단체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 구현’을 주제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현장 간담회는 경찰서 치안간담회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방문, 삼호지구대 근무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최 청장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 구현’, ‘바르고 유연한 법집행’, ‘조직내부의 자율의 가치 존중’ 등 전남경찰 목표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후에는 전남 서남권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자, 영암 전체인구(55,129명)의 6.1%에 해당하는 등록외국인이 거주하는 외국인 밀집 지역인 삼호읍 대불 산업단지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주여성‧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노력을 기울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삼호지구대를 찾아 지역 외근 경찰관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청장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공감과 신뢰 속에 도민과 경찰이 하나 된 공동체 조성을 통한 보다 정의롭고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