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마칭페스티벌 축제에 ‘찾아가는 해양안전 홍보부스’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해경서(서장 장인식)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여수시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2018 여수마칭페스티벌’축제와 연계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안전 홍보부스’는 이순신광장에 설치돼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체험 등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해양경찰 정복을 입고 독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즉석 촬영해 주는 이벤트 행사를 열어 가족 단위로 방문한 여수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기춘 해양안전과장은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이색적인 홍보 행사를 구상하게 됐다며, 국민과 좀 더 친숙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해양안전 의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펼쳐진 가운데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 염광고 마칭팀 등 국내외 2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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