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우헌 부지사 NEAR 총회 참석 /사진=경북도

[검경일보 박경국 기자] 경북도는 전우헌 경제부지사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중국 후난성 장가계시에서 열리는 제12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 부지사는 4박5일간의 일정 중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회원단체들과의 교류는 물론, 의장 단체인 쉬다저 후난성장을 만나 그동안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단체로서 동북아시아이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데 감사를 표했다.

그는 “후난성과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교류를 위해 우호교류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기 의장단체로 선정된 사하공화국 솔로도프 블라디미르 총리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사하공화국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경북도의 의료관광사업 현황을 소개하며 의료 관광객 유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총회 이후 경북경제부지사는 혜주에 위치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협력사를 방문해 기업 단체관광단을 위한 경북도의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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