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서채옥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전남지역에서 유통되는 먹는샘물(제품수)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제주삼다수, 강원평창수 등으로 미생물류, 중금속류, 감시 항목을 비롯한 총 53개 항목이다. 수질검사는 도민 건강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먹는물 분야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박귀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첨단 분석 장비로 유통 중인 먹는샘물의 안전성을 검증해 기준 초과 제품수의 유통 근절에 온힘을 쏟고 도민 건강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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