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26개 시군구 평가에서 전국 군지역 1위 달성

[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생산성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최우수’(국무총리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자율 응모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측정해 고득점 순으로 시상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지역 경제, 정주 여건, 재정 역량, 인적 역량 4개 분야 16개 지표에 따라 평가를 실시해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76개 시·군·구가 참가했다.

양평군은 4개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취업자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수준, 지역안전지수, 통합재정수지비율 등의 지표에서 전국 최고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측정 사업 실시 이후로 역대 최고성적인 전국 군지역 1위를 달성해 전국 최고 행정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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