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현업 부서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함정정비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이동장비 관리반을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동장비관리반의 구성은 10년 이상 재직하며 함정 장비에 대한 노하우등을 축적한 기능별 경찰관 3명(항해 1명, 기관 1명, 통신 1명)을 선발하고, 함정 직원과 합동으로 각종 장비 점검 및 정박 시 장비관리에 대해 교육을 하는 등 함정 장비관리 멘토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내용은 ▲각종 함정 장비 고장원인 및 조치 사례를 통한 교육 ▲장비 고장 예방 및 각종 일반 이론 교육을 통한 장비의 이해, 기술 등 정보공유 ▲예방정비의 중요성 및 각종 관련 규칙 교육 ▲장비관리 책임자 경각심 고취 등 현업부서와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괴리감을 해소하고 정비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암 서장은 “각종 장비 운용실태를 점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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