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구례경찰서(서장 김현식)는 지난 4일 오전 10시 구례경찰서 3층 섬지마루에서 최관호 전남경찰청장과 경찰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복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 구현'을 주제로 치안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현장간담회는 읍내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협력단체 간담회, 현안업무보고, 현장간담회, 마지막으로 화엄사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제복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 구현, 바르고 유연한 법집행, 조직내부의 자율의 가치 존중, 자치경찰에 제도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에는 천년고도의 지리산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천년사찰 화엄사 경내에 있는 차일혁 경무관 추모비를 방문, 차일혁 경무관을 추모했다.

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은 “차일혁 경무관의 숭고한 애국 정신을 이어 받아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공감과 신뢰속에 구례군민과 경찰이 하나 돼 따뜻한 구례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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