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과 용문중고등학교 유도부 학생 20여명은 지난 13일, 양평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6가구를 방문해 각각 400장씩 총2,4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선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해 선수들과 용문중고등학교 유도부 학생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들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따뜻한 사랑의 연탄을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

행사를 준비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채성훈 감독은 “각종 경기 준비로 인해 빨리 연탄을 전달해 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며 “우리 선수와 학생들을 성원해 주시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시간이 돼 기쁘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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