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완도군 노화도에서 눈 통증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 우려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김 모(46세, 남) 씨는 지난 22일 새벽 52분께 구토와 두통을 동반한 눈 통증으로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응급환자 및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이날 새벽 1시 35분께 땅끝항에 도착해 119구급대에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영암 서장은 “바다가족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우리 해양경찰을 찾아 달라”며 “지자체 등의 유관기관과 구축된 긴급구조 협력체계를 강화해 바다가족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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