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혁신 행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노력 인정 받아

[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이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혁신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양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혁신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했다.

정부혁신평가단은 학계·연구원·시민단체 등 총 20명, 국민평가단은 지역 및 성비 등을 고려한 200명을 선발해 혁신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선정했다.

평가는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실행계획의 충실성, 혁신 추진 기반)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인권개선 및 장애인 고용노력)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주민참여 확대, 협업문화 조성, 공공자원 개방 확대) △낡은 관행을 혁신하는 신뢰받는 정부(청렴도,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 대표 혁신 사례 등 총 11개의 지표로 진행됐다.

양평군은 다양한 혁신행정 추진으로 각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특전(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금훈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정부 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의 행정혁신 성과와 주민주도의 추진계획 수립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국정과제를 반영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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