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위험성 높은 48개소 기름저장시설 안전실태 점검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목포항 기름저장시설인 GS칼텍스(주)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2일에 밝혔다.

이와 함께 해경은 국가안전진단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규모 유해액체물질 취급시설과 하역시설 등 48개소를 중점 안전점검 실시한다.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발굴되는 문제점 및 취약요소는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면서 “해양사업장에도 스스로 안전관리와 점검으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대규모 기름취급 해양시설과 하역시설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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