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 7일 완도지역 국민방제대와 현장소통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4개 국민방제대(마랑, 땅끝, 노화·보길, 금일) 대원들과 함께하는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민방제대원 ▲감사장 수여 ▲국민방제대 정책설명 ▲해양오염 예방교육 ▲방제정 견학실습 ▲대형오염사고 시 양식장 보호 초동조치 ▲애로와 건의사항 청취 등을 중점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완도해경 관할에는 어장·양식장 약 2,256ha가 분포돼 있어 대형 해양오염사고시 기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010년부터 4개의 도서지역에 어촌계원으로 구성된 국민방제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각종 해양오염사고와 해상 정화활동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해양환경보호에 이바지 하고 있다.

완도해경에서 활동 중인 국민방제대는 선박 51척, 어민 53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충관 서장은 “청정바다, 황금 양식장을 어민들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서로 협력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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