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전경도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최정욱)이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새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개청으로, 인천권과 경기북부권의 경제규모 확대에 따른 세정수요에 대응, 납세서비스·세정지원·권익보호 등 국세행정 전 분야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공정한 세정’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청은 인천권(부천·광명포함) 및 경기북부권, 1개 광역시와 11개 시·군을 관할하며, 지방청(4국 17과, 388명)과 12개 세무서로 편제돼 7개 지방청 중 관내인구·조직규모 면에서 서울·중부·부산청에 이어 4위청이다.

개청식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내빈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애정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으며, 최정욱 인천청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세정"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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