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강상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국지도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작년 8월 용역 착수해 사업 추진하고 있는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하여 주민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으며, 설명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 정병국 국회의원, 황선호, 이혜원, 전진선, 윤순옥 군의원과 약100여명의 주민들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주요 내빈 소개, 사업주관 기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도로계획과)의 과업개요 및 노선계획(안) 설명, 교량공사와 관련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주민 의견으로는 병산리 교차로 개선, 교량 설계시 도시가스관 설치 반영, 신설교량내 인도 설치 반영 등이 제시됐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설계 과정에서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며, “추후에라도 주민의견을 제시하면 설계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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