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제품 홍보, 국․내외 전시회 및 해외수출상담회 지원 등

[검경일보 박경국 기자]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에 참여할 신규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2년 이상 매출실적이 있는 제조기업으로 최근 2년간 평균 연매출액이 3억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는 기업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제품 홍보와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TV홈쇼핑 방송 지원, 국내외 전시회 및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 등 국내외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지원 받을 경우, 우대업체로 지정돼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과 2%의 이자를 1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9일까지로 8월 서류심사, 9월 제안평가 및 실제품평가, 10월 현장실사를 거쳐 11월중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경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라리안 육성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1997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34개 업체(식품 18, 비식품 16)가 참가중이다.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실라리안 브랜드 파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식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실라리안 참여업체에 대한 판로확대와 매출향상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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