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이재근 기자]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자유한국당 <노동 개혁 특별위원회> 간사에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9일 국회 본청에서 ▲노동 개혁 특별위원회와 ▲생명안전 뉴딜 특별위원회, ▲에너지 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등 3개의 특위를 출범시켰다.

노동 개혁 특별위원회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고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며 노동유연성을 통한 활기찬 시장경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 및 회의를 통해 “노동개혁 없이는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어렵다”며, “앞으로의 다양한 노동 형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필수적이다”라고 본 특별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임명장 수상 후, “현재의 획일적이고 경직된 노동법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용형태에 맞춰, 노동의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는 다양한 근로 형태를 포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측면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자유한국당 노동위원장 ▲자유한국당 4대강 보파괴저지 특별위원회 간사 ▲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소득주도성장 폐기와 경제활력 되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2020경제대전환위원횐 등 당내 중책을 맡아 맹활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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