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경찰서(서장 김근) 쌍봉지구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무선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교육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무선지역아동센터를 방문, 40여명의 친구들에게 쌍봉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아이스물병을 나눠주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대처요령, 경찰로서의 바람직한 태도 등을 내용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모(남, 12세)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들이 방문해 선물도 나눠주고, 알찬 교육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꼭 경찰관이 돼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충식 쌍봉지구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에 빠진 사람들을 발견했을때는 직접 구하기 위해 물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튜브, 구명조끼 등과 같이 물에 뜨는 물건을 던져주고 수상안전요원이나 어른들에게 즉시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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