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목포경찰서(서장 김영근)는 지난 8일 경찰서 노적봉홀에서 98차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목포 경찰발전협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 이를 경찰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경찰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 최우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응급실 주취폭력 실태와 특정구간 교통신호 체계의 부적합으로 인한 교통정체 등 관내 시민들의 치안불안요소를 건의했다.

이에 목포서에서는 응급실↔경찰서 비상벨 구축, 사건 발생 시 신속·강경 대응 및 교통신호기 체계 개선 등 실용성 있는 대응방안을 수립해 업무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해송 협의회장은 “목포경찰과 적극 소통하고 공감해 시민과 경찰이 서로 협력하는 가교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근 서장은 목포경찰의 발전에 협력해준 협의회장님과 회원민들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순찰, 범죄수사 이외에도 노인 및 어린이 등 사회적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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