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이재근 기자] 경북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패션 수강생과 영주교회 봉사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마스크 봉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북형 면 마스크’ 1,000장을 제작해 시에 기증했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패션 강좌를 통해 배운 재능을 ‘코로나19’ 극복 범 시민운동에 동참하고자 홈패션반 박미자 선생님이 디자인과 제작을 지도하고 수강생과 영주교회 봉사원들이 지난 3월 27일부터 5일간 박음질과 필터 등 개별포장 작업을 거쳐 면 마스크를 1,000매를 완성했다.

이번 경북형 면 마스크 제작 행사에 지도교사로 나선 박미자 씨와  봉사단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마스크 수급이 쉽지 않은 형편이다.”며 “그동안 배운 재능을 활용하기 위해 스스로 나선 것이라서 마스크를 제작하면서도 힘이 드는 줄 모르고 제작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또한 “비록 많지 않은 수량이나마 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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