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 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식이나 결혼식 등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를 진행하게 된다.

4월부터 12월까지 달마다 화훼장식(수반 등)을 지역 소상공인에 구매해 경찰서 사무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서장은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이 각 부서 간의 건전한 격려 문화로 자리 잡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화훼농가에 보탬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 들에게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