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6일 완도항 신항만에서 ‘해양쓰레기 정화주간(6.22~6.28)’을 맞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민과 함께 깨끗한 완도항 만들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완도해경▲완도군▲해양수산과학원▲해양환경공단▲한국해양안전협회 등 4개 기관과 민간단체 총 46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과 마대를 배부하여, 폐어구, 폐그물 등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약 5톤 가량을 수거했다.

완도해경 나은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경에서는 매년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정화주간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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