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대강당에서 2021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매년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감 설비의 도입과 관련 기술개발, 에너지정책 개발 및 시책사업 추진 등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도민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범도민적 에너지절약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단체분야 우수기업 5개 상패, 우수시군 5개 상장, 개인표창으로 민간인 1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기업부문 대상은 폐열회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효율 기기 교체, 설비 최적화 등 에너지효율 개선 실천이 돋보인 풍산 안강사업장(대표 주수석)에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은 한남전기통신공사(대표 이승재), SK실트론(대표 장용호), 우수상은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주완), 금호엔지니어링(대표 이규락)이 공동 수상했다.

공공부문은 포항시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사업비 8000만원을 받았다.

포항시는 신재생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안동시와 예천군, 우수상은 문경시와 의성군이 각각 수상했다.

도지사 개인표창은 코오롱플라스틱 김선섭 수석 등 기업체 관계자 10명과 시군 공무원 5명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는 에너지사회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이 중요하다”라면서, “경북도는 청정에너지와 배터리(ESS), 수소에너지, 미래원자력을 활용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에너지기반의 지역경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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