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27일 개최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등 지역 농산업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해온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이다.

특히, 금년 농촌지도 업무를 강화하기 위하여 병해충 진단실을 새로 구축하여 좀 더 정밀한 병해충 예찰과 진단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서부지역 원거리 농업인을 위한 미생물 배달 거점을 운영하여 농업미생물 활용에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등 과학영농 기반을 확대 조성한 것이 주요 성과로 나타났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농촌진흥청에서 평가하는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시상금 150만 원, 상사업비 3천만 원을 부상(副賞)으로 받게 되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안동시 농업인과 농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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