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행이 다발 구역 표시로 예방 극대화

동중캠페인

금산경찰서는 지난 8일 금산동중학교에서 22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시점에 맞추어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표시하는 방식의 형태로 진행되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이곳에서 학생들이 어디서 구해오는 지 모를 술과 담배를 사서 비행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다.” 며 “이 곳의 순찰을 강화해달라.”며 의견을 내비쳤다.

서장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맞춘 적합한 학교폭력예방활동이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주로 모여 비행하는 곳을 인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체계적 순찰 및 선도·보호 활동으로 청소년이 온전히 즐겁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 고 밝혔다.

금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방학을 앞둔 시점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에 직접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년 참여형 캠페인 활동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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