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 캡처.

[검경일보=장현주 기자] 월드스타 가수 비의 군생활이 입대 동기들의 입소문으로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대에서도 영화 찍는 비'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비와 함께 훈련소에서 지내는 동기들이 지인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비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캡처한 것이다.

훈련병들은 "착한 동네 형처럼 따뜻하고 편하다", "혼자 15점 채워서 전화 찬스 획득했다" 등 월드스타 비가 아닌 군생활 동기생 정지훈을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도 "다른 연예인 처럼 ~척 하지 않고, 의무실에 죽치지 않고, 착실하게 군생활한다는 것 만으로도 멋지네요", "우리 지훈이 행님 지휘아래 군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옆소대를 제치고 우리가 1점차이로 우승을 하게 되었다. 역시 지훈이 형님 때문에 우리가 우승을 했다", "지훈이형 엄청 좋아 그냥 착한동네형. 와 근데 몸하나 진짜 짱이야. 키도 한 185되고 쩔어요"등의 후일담이 이어졌다.

비의 군생활 후일담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군대에 가도 비는 비구나", "이상하게 비는 어딜가도 잘할거 알았는데 역시 군대에서도 모범적인 비"등의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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