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태발 레고사태로 촉발된 6•25급 위기, IMF는 껌
굥정권 자체가 6•25급 피해로 여기는 국민들
한보사태 뇌관된 IMF보다 더욱 혹독한 시절
이번 사태의 원흉 김찐태는 무찌를 공산당

강원도발 놀이동산이 한보사태가 뇌관되어 터진 IMF 금융위기보다 더욱 혹독한 시련을 대한민국에 안겨 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김진태 세치혀발 레고랜드 사태다. 바뀐 도지사 한 명의 경솔하고 무능한 판단이 국가전체를 블랙스완급 경제위기 수렁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레고랜드 조성에 빚보증을 섰던 강원도가 돌연 새도지사 김진태(찐태)의 경박한 변심으로 레고사태라는 망령(妄靈)을 불러왔다. 지금부터 10년전  강원도는 춘천 중도에 놀이동산 레고랜드 조성을 위해 강원중도개발공사(중개공)를 설립한다.  그런데 공사 진행 중 건설현장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유적이 발견되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된다.  설상가상 코로나 19 펜데믹 창궐로 레고랜드 개장은 백년하청이 된다. 

이 과정에서 공사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불어  난다. 자금압박에 시달리던 중개공 측은 결국 채권 발행을 결정했고 2050억 원의 비용을 투자받았다. 이에 강원도가 중간에서 중개공 발행어음에 대해 채무(빚)보증을 섰다. 그런데 새로 강원  도지사로 취임한 찐태가 돌연 중개공에 대해 법원에 회생신청을 하겠다는 폭탄을 던져놓았다.  채권시장은 아연실색(啞然失色)해 초유의 지자체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으로 받아들였다. 즉각 자금시장이 눈에 띄게 얼어붙었다. 그러자 찐태는 3주 만에 허겁지겁 다시 말을 바꿔 빚보증 은 유효하다고 발표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경박한 찐태의 세치혀로 촉발된 레고사태의 암울한 서막이다. 찐태의 개념상실 오락가락 언행은 채권시장에 '이젠 지자체 채권도 못 믿겠단' 불신의  강력한 시그날을 확산시켰고 자금흐름이 거의 올스톱 됐다.

채권시장에서 초우량 A1 등급 CP(기업어음)가 부도가 났단 말은 주식시장의 삼성전자 블루칩이 사망선고를 받았단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악취가 진동하는 찐태의 세치혀가 던진 여파의 폐해 는 정말 대단했다. 우량 공기업조차 웃돈 이자를  얹어준다고 투자자들을 꼬셔도 채권이 외면받아  팔리지 않는 사태로까지 번졌다. 정부와 동일등급 신용도를 보유한 한국전력(韓電)채권의 경우  파격적으로 연 6% 금리를 내걸고도 지독한 판매부진을 보이며 결국 목표치에 한 참 모자란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다. 한전채권도 죽을 쑤는데 일반기업의 채권은 오죽 하겠는가. 그간 수수방관하던 굥정부도 이 정도일 줄은 상상 못했던것 같다. 혼비백산(魂飛魄散)한 추경호 부총리가 국민 혈세 50조 원을 긴급편성해 사태진화에 나섰지만 사후약방문으로 약효는 미지수다. 

유승민 전 의원은 레고사태에 대해 "1997년 IMF는 한보사태로부터 촉발됐지만 당시 사람들은 한보가 금융위기를 몰고올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25년전 겪은 IMF보다 레고사태가  불러올 후폭풍은 더욱 커다란 질곡(桎梏)의 세월을 안겨줄 수도 있다." 경고했다. 레고불안이 한보사태를 압도하는 데쟈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런데 이러한 레고발 금융위기를 몰아넣은 원흉인 찐태는 이 와중에 베트남 해외출장을 떠나는 짐승만도 못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열심히 경제망친 찐태여. 베트남 아닌 지구를 떠나거라.' 자신의 세치혀로 끝모를 불안과 위기가 나라를 삼킬 듯 몰아치는데도 한가로이 해외출장 계획을 잡아 떠나는 찐태는 한 마디로 '무찌르자 공산당'이다.

굥통은 얼마전 국힘 똘마니들을 모아놓고 "종북  주사파 세력과는 협치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에 따르면 '무찌르자 공산당 선언'을 방불케 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오히려  굥정권 세력을 6•25남침을 도발한 공산당급 해악으로 여긴다. IMF를 뛰어넘는 6•25급 위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총체적 난국을 공공연히 언급하는 이들도 다수다. 설상가상 굥통은 저질 정치판  마저 더욱 똥물로 오염시키고 있다.  썩은 순대 김문수, 사퇴 할멈 이은재, 빠루 전사 나경원같은 퇴물(똥물)들을 수 억대 연봉에 장관급 자리에 꽂고 있다. 이처럼 무능함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굥정권의 불법행위가 한국전쟁급 위기가 비해 결코 부족하거나 옅지 않음을 대다수 국민들이 몸서리침을 저들 사악한 세력들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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