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주택자 부동산 취득세 중과세율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발의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완화로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정부는 다주택자 부동산 취득세 중과세율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2주택 이상자와 법인에는 각각 8%와 12%의 중과세율을 부과하고 있다. 

개정안은 2주택 이상자의 중과세율을 1~3%로 완화하고 법인의 중과세율도 6%로 완화한다. 

또한 주택임대사업자 제도도 개편할 예정이다. 주택 공급 부족으로 불안전성이 확산되고 있는 전·월세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다.

[세종 헤르메스 아파트 조감도]
[세종 헤르메스 아파트 조감도]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로 인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 중에서 평택시 청북의 아파트 단지 ‘세종 헤르메스’가 주목받고 있다. 

세종 헤르메스는 지하 5층~지상 29층, 총 280세대의 규모이며 평수는 중소형, 대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세종 헤르메스의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 

2023년 중으로 서해선 복선 전철(안중역)이 개통 예정이고, 2025년 중으로 포승공단~고덕 단축 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평택~포승 철도 또한 착공 예정이며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평택~안산 구간 확장사업은 예비타당성평가를 통과했다. 

완공 시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교통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2025년 착공 예정으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물류와 출퇴근 등의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 헤르메스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부에 전기차 충전 시설, 공기 청정 엘리베이터, 차량 번호 인식형 주차 관제 시스템, 대기 전력 차단 시스템 등 스마트홈을 만들기 위한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있다. 

주차대수 또한 법정주차대수보다 100여대 이상인 440주차대수가 제공 될 예정이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총 70실의 규모로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호텔급 스포츠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옛 청북 골프장 부지가 2023년 12월에 레포츠공원으로 준공될 예정이라서 주거 시설과 친환경 시설이 인접해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청북 레포츠공원은 약 44만㎡의 규모에 9가지 테마의 다양한 활력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세종 헤르메스 관계자는 “세종 헤르메스가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데 교육과 직주근접 환경 등 다른 여러 조건도 우수하다”며 “직장과 학교가 모두 가까우므로 일하면서 자녀 입시를 준비하기에도 최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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