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시의회]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11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의정연수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의 교류 협력 강화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의회 18명의 의원 전원과 오영훈 도지사가 참석해 평택항과의 교류연계 방안, 대표적인 관광 정책, 기업 유치 및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유승영 의장은 평택시와 제주도는 각각의 산업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만큼 서로의 강점을 융합한다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이 협력해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평택시의회의 방문을 환영한다제주도와 평택시는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양 지역이 함께 협력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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