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월간뮤지크 : 볼체콰르텟’ 공연 포스터.
‘2023년 6월 월간뮤지크 : 볼체콰르텟’ 공연 포스터.

[검경일보 이다겸 기자]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은 6월 28일(수)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6월 월간뮤지크 : 볼체콰르텟’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간뮤지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가진 아티스트를 초대해 음악 공연을 개최하는 양천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중 하나다.

특히 양천구 거주자와 재직자는 기존 티켓가격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어 양천구민의 관람을 독려하고, 양천구의 폭넓은 문화 향유의 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지난 월간뮤지크는 4월 정인X하림 콘서트, 5월 인디밴드 데이브레이크 콘서트가 진행돼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6월에는 현악 4중주단 ‘볼체콰르텟’의 클래식 공연이 예정돼 있다.

‘볼체콰르텟’은 독주와 실내악, 그리고 오케스트라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연주 경력과 음악적 지식을 보유한 네 명의 연주자로 이뤄져 있으며 2018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를 거점으로 활동 중이던 바이올리니스트 이호준과 박동석, 비올리스트 조재현, 첼리스트 정다운이 의기투합해 결성됐다. 이번 양천문화재단 ‘월간뮤지크’ 공연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천문화재단 천동희 이사장은 “양천구민들이 기존에 익숙하던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6월 월간뮤지크를 통해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을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6월 월간뮤지크 : 볼체콰르텟’은 6월 1일 티켓을 오픈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티켓 오픈과 마감 임박 등 실시간 정보를 한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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