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직 변호사 특별 강연 ‘헌법의 쓸모’ 웹자보.
차병직 변호사 특별 강연 ‘헌법의 쓸모’ 웹자보.

[검경일보 김일권 기자] 법무법인 한결 소속으로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등을 지내며 시민 운동과 인권 변호에 힘써온 차병직 변호사가 ‘헌법의 쓸모 - 헌법으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번 특강은 제 75주년 제헌절을 맞이해 헌법의 쓸모와 필요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노르웨이숲과 개똥이네책놀이터가 공동 기획한 행사로, 7월 15일(토)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개똥이네책놀이터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헌법은 국가의 통치 조직과 통치 작용의 기본 원리 및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근본 규범으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헌법 제1조 1항과 2항이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와 2017년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헌법에 정해진 대로 이행돼 당시 헌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일었다. 이러한 관심으로 차병직 변호사가 윤재왕 고려대 교수, 윤지영 변호사와 함께 쓴 ‘지금 다시, 헌법’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차병직 변호사는 이번 특강에서 헌법 재판으로 일궈낸 우리 사회의 주요한 변화 사례들을 알아보며 헌법 운용의 중요성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구글 독스를 통해 받고 있으며, 보다 상세한 사항은 노르웨이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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