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둘러 앉아 낭독 책읽기를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둘러 앉아 낭독 책읽기를 하고 있다.

[검경일보 이기창 기자] 강남구립 일원청소년독서실(강남구 일원동) 청소년 전용 공간 ‘휴드림’이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책 읽는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지역 초등학생이다. 저학년은 대학생이 일대일로 책을 읽어주고, 고학년은 둘러앉아 소리 내서 함께 읽는 낭독 책 읽기를 진행한다. 학기 중에는 매주 토요일 오전, 여름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에 진행된다.

책을 읽은 후에는 보드게임, 팝송 부르기, 도서 원작 영화 시청, 특강 및 문화 행사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강화 목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주요 과목 학습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은 대학생들과 주 1회, 2시간씩 청소년들이 보충하고 싶은 과목의 학습을 지도해주고 있다.

그 밖에 교육 문화 프로그램 및 청소년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원청소년독서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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