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이기창 기자]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황의선)은 지난 15일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참-CHARM’ 상반기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수련관 운영에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 청소년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 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참여 기구다.
 
참-CHARM이 계획하고 진행한 이번 기관장과 간담회에서는 올해 5월 부임한 황의선 관장과 참-CHARM의 첫인사와 함께 시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수련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상반기 활동(△위촉식(인준식) △교류 활동 ‘서울·경기 청소년 연합 환경캠페인’ 참여 △기획 프로그램 ‘내가 GREEN 예쁜 환경’ 진행 △시설 모니터링 진행) 보고와 하반기 활동(△교류 활동 △청소년 욕구조사 △몽페스티벌 등)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참-CHARM 위원들은 직접 발견해낸 문제들을 정리하고 제안하면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는 게 뿌듯하고 신기했다며, 모니터링과 간담회를 하고 나니 ‘나의 것을 잘 가꾸는 느낌’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황의선 역삼청소년수련관장은 “좋은 의견과 제안들 너무 감사하다. 제안해 준 내용을 중심으로 꼼꼼히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답했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하고 주체적인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련관 홈페이지 청소년 활동 공지사항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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