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이다겸 기자] 도서출판 니어북스가 ‘나만큼 내 삶에 진심인 사람은 없다’를 출간했다.

“그때의 내가 그랬듯 다른 사람들도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 그들에게 나의 진솔한 이야기와 경험을 나눠주고 싶다. 나의 성공과 실패 경험담을 통해 수많은 길 앞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방향을 짚어주는 표지판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

프롤로그의 한 부분이다.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저자가 어떤 생각을 갖고 이 책을 썼을지 단적으로 말해준다.

이 책은 한 마디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다. 저자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적고 있지만 어쩌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꿈을 향한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인 원하늘 씨는 현재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워킹맘이다. 신문 기자부터 보험 판매원, 학원 강사 등 그동안 그녀가 거쳐 온 직업만도 수십 가지다. 리셋을 거듭하며 꿈을 찾아다녔다. 단란한 가정과 안정된 직장이 있지만, 그녀의 ‘꿈을 향한 힘든 도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책은 꿈, 도전, 목표, 용기와 같은 긍정의 언어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가슴이 설레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소중한 삶에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단 한 사람, ‘내 편’인 나 자신을 꼭 껴안아 주고 싶은 마음과도 만나게 될 것이다.

책에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 - 자기 확언, 미래 일기, 운동 습관, 세 가지 나쁜 습관 버리기 등 - 이 소개돼 있다. 저자가 편입·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면서 직접 사용해본 효과 만점인 공부 기술도 ‘책 속의 책’에 자세히 수록돼 다양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참고가 될 수 있다.

현재 찌그러진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거나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삶의 활력을 충전시켜 줄 비타민이 되어 주고, 찾아 헤매고 있는 ‘힌트’를 책 속 어딘가에서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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