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이기창 기자]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생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7월 26일 영주시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 박종화 노벨리스코리아 대표, 이상인 노벨리스 영주공장장 등 노벨리스 경영진은 영주시청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영주시의 수해복구 노력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사친 사푸테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재난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노벨리스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벨리스는 경상북도 영주에서 최첨단 알루미늄 압연공장 및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재활용센터를 운영하며 친환경 저탄소 알루미늄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1993년 공장 가동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노벨리스는 현재 영주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로봇 코딩 교육 및 노벨리스 로봇 장학팀 육성, 화재 취약지역 가정에 스프링클러 설치, 저소득 이공계 학생 장학금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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