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일권 기자] 경찰인재개발원장(치안감 송병일)은 지난 25~27일까지 사흘간 ‘제복 입은 영웅의 자녀 경‧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오늘이 둘째 날로 소방청과 국방부 공무원의 자녀들에게 경찰인재개발원 시설을 개방해 평소 경찰관이 보수교육을 받는 현장을 보여주고 더불어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구성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3일간의 경‧학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둘째 날로 육‧해‧공군 및 소방관의 자녀들이 모의 사격 체험, 모의 순찰차 체험, 호신‧체포술,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고 이 모습을 부모님들은 참관해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내일, 마지막 셋째 날은 각 시도 경찰청 직원 자녀들이 체험하는 날이다.

경찰인재개발원은 “역대 처음 실행하는 이번 기획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공무원, 특히 제복 입은 공무원이 국민께 먼저 다가가고 헌신하는 계기가 돼 그 자녀들도 부모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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