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이다겸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육식의 세계(육식과종교)’를 펴냈다.

이 책은 ‘살생 육식을 삼가야’, ‘육식 살생의 세계 대가는 무엇인가’에 이은 육식을 삼가야 하는 세 번째 이유를 담은 저자의 책이다. 저자는 이전 책들에서 대자연의 이치와 섭리, 부처님 불경, 예수님 성경을 인용해 육식을 삼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국가마다, 부족마다 나름대로 종교를 만들어 믿는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거짓 위선이며 허구라고 한다. 생명들을 죽여 그 살을 양식으로 취하는 잡식성 인간들은 죽임을 당하는 모든 생명들의 눈으로 볼 때 그들을 잡아먹는 마귀들이요 사랑과 자비와 상극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육식 살생의 세계 대가는 무엇인가’에서 육식은 육기 짐승들의 호르몬으로 만들어진 오염된 육신과 영혼들의 잡식성 속성이 그대로 잠재되고 노출돼 탐욕스럽고, 표독해져서 도발적이며, 폭력적이고, 잔인해져 마찰, 저주, 충돌, 테러, 폭력, 전쟁이 도처에 일어나 자기 국민, 가족, 형제, 이웃나라 형제들을 무차별 죽음으로 몰아가 인간으로서의 근간이 되는 자비와 사랑은 없어지고 도처에 주검(시체)가 곳곳에 쌓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부 초식성 순수한 동물들, 즉 소, 양, 염소, 토끼, 기린, 코끼리 같은 순한 속성의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작가는 평소에는 초식성 동물의 순한 속성으로 살아가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내재된 잡식성 반야수의 속성이 그대로 나타나 가식과 위선으로 포장된 성질이 어느 순간 표출돼 불행한 사건이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상대방을 경계하고 조심하며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된다고 했다.

이번 ‘육식의 세계(육식과 종교)’에서는 누가 ‘성자’이고 무엇이 성스러운 것인지, ‘깨달음’이 무엇이고 누가 어떻게 깨달았는지, 천국과 지옥이 어디에 있으며 누가 갈 수 있는지, 뚜렷한 정의와 개념도 없이 모두가 중구난방으로 혹은 각각 형형색색으로 생각하고 형형색색으로 말을 함으로써 무명, 무식, 무지한 사람들이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혼돈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도록 대자연의 이치, 부처와 예수의 가르침, 특히 반야심경 금강경의 일부를 발췌해서 설명했다. 그리고 ‘천국의 열쇠’의 내용을 일부 소개하며 무엇이 거룩한 것인지 설명했다. 또한 잡식성 반야수가 된 인류로 인해 인간 좀비들의 출몰과 생물 좀비들, 즉 악성바이러스 및 세균들의 출몰을 5재8란과 함께 영원히 피할 수 없는 지구촌이 바로 지옥 세상임을 이야기했다.

‘육식의 세계’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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