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용품 지급, 흉기난동 대응 모의훈련 등 시설물 안전대책 단계적 실시

[사진=화성도시공사]
[사진=화성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체육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체육센터 ‘안심 순찰’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HU공사는 지난 9일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김근영 사장 주재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범죄예방 체계를 점검하여 안전 순찰 강화, 호신술 교육, 호신용품 구비 등 각종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HU공사에서 운영하는 5개의 체육센터에서는 호신용품을 착용한 순찰 요원들이 1일 4회 이상 체육센터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범죄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시설물 이용 시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다음 달 9일에는 다중이용시설 근무자 중 희망자에게 호신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20일에는 무차별 흉기 난동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HU공사가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안심 순찰을 비롯한 체계화 된 범죄예방 대책을 바탕으로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을 만들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설물의 특성과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안전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단 한 건의 범죄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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