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grant Bank Fine Art Finance Partner Suzanne Gyorgy (Photo: Emigrant Bank Fine Art Finance)
Emigrant Bank Fine Art Finance Partner Suzanne Gyorgy (Photo: Emigrant Bank Fine Art Finance)

[검경일보 이기창 기자] 혁신적인 예술 금융 솔루션의 일류 공급업체인 에미그런트 뱅크 파인아트 파이낸스(Emigrant Bank Fine Art Finance, 이하 EBFAF)는 7일 수잔 교기(Suzanne Gyorgy)가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교기는 14년 동안 시티 프라이빗 뱅크(Citi Private Bank)에서 예술 자문 및 재무 부문 글로벌 책임자로 근무했다. 그녀는 전 세계적으로 EBFAF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회사의 맞춤형 종합 금융 솔루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EBFAF 공동설립자 겸 사장 앤디 오겐블릭(Andy Augenblick)은 “수잔이 우리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그녀는 검증된 실적을 보유한 존경받는 전문가로서 우리의 재능 있는 전문가 명단을 완벽하게 증강할 인물이다. 이들의 건전한 판단력과 청렴성, 비길 데 없는 전문성이야말로 EBFAF를 미술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미술 관련 금융 솔루션 제공업체로 만들고 있다”며 “수잔의 합류는 EBFAF의 발전에 있어 흥미진진한 새로운 단계가 시작됨을 의미한다. 우리는 지리적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대출자가 점점 더 정교해지는 예술 지형 전반에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기는 EBFAF의 예술품 금융 전문가팀과 긴밀히 협력해 대출자가 고급 와인, 클래식 자동차, 보석 및 기타 수집품뿐만 아니라 블루칩 예술품을 담보로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교기는 “에미그런트 파인아트 파이낸스에 합류해 미술 금융 환경을 혁신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회사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설렌다”면서 “재능 있는 팀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고, 이들과 협력해 전 세계의 더 많은 수집가에게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교기는 모리스 박물관(Morris Museum)의 디렉터, 파인웨버(UBS) 아트 갤러리(PaineWebber (UBS) Art Gallery)의 디렉터를 지냈고,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에서 등록담당자(registrar)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는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미술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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