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0일까지 추석 맞이 행사…신한카드 업무협약 계기
신한카드 누리집 및 ‘신한 pLay’ 앱에서 응모 후 이용가능

[검경일보 서광복 기자] 올해 추석을 맞이해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신한카드 가맹점 5953개)에서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한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6일 신한카드와 체결한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 지역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행사 기간 중 신한카드 누리집과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신한 pLay) 행사 안내 화면에서 최초 1회 응모한 후 언제든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환급이 지급된다. 

특히 지난 행사 시 1업소당 1회 한정이었던 것과는 달리 동일 업소에서 중복 사용이 가능하고 행사기간 중 1인당 최대 5회(최대 1만 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진한 지난 신한카드 연계 착한각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에는 전국 신한카드 가맹 착한가격업소 5953개 중 1291개 업소에서 환급이 이루어졌다. 

이에 행안부와 신한카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 영상을 SNS 등에 공유 홍보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각 누리집 및 옥외광고물 등에 게시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지정을 독려하는 등 집중 홍보 기간을 설정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착한가격업소는 6633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중 신한카드 가맹점 5953개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이용 및 지원 확대를 통해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7000개로 확대해 착한가격업소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사업자 중 우수 착한가격업소 대상으로 간판 교체를 지원하는 등 지자체 협력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홍보에 집중해 더욱 많은 인원이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성환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국장은 “신한카드와 연계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고물가 시대에 서민 생활물가가 안정화되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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